이름: 키사 할라라 Kissa Halalah
칭호: 황제의 비호를 받은 자 / 친밀 / 수호자
출신지 | 카제인 | 종족 | 혼혈 |
직군 | 연금술사 | 나이 | 23 |
포지션 | 방어 | 키 | 147cm |
사용무기 | 묘약, 검 | 체형 | 호리호리한 근육질 (65kg) |
외관
회색빛 피부에 작은 몸집, 귓바퀴가 넓고 끝이 뾰족한 귀와 커다란 손발. 얼굴이며 몸에는 자연의 암석에 그린 무늬처럼 주근깨가 점점이 박혔다. 영락없이 드워프를 연상시키는 외양. 얼굴의 크기나 신체 비율은 인간과 유사한 편이지만, 보이는 것보다 무게가 나간다.
짙은 남색 머리카락은 눈썹과 목을 드러내는 짧은 길이로, 옆머리가 귀를 반쯤 가린다. 머리를 빗긴 하는 건지 항상 엉킨 실뭉치처럼 구불구불 뻗친다. 눈매는 가늘고 옅은 분홍빛 눈동자는 삼백안이다. 두꺼운 눈썹을 제하면 전반적으로 작고 특색 없는 이목구비. 표정 변화는 크지 않지만, 대개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어딘가 건방져 보인다.
무늬 없는 셔츠와 넉넉한 바지, 복사뼈를 덮는 낡은 신발 등 간편한 차림새. 귓바퀴에 링 모양 장신구, 귓불에는 작은 눈물 형태의 에메랄드 귀걸이를 달았다. 단, 귀걸이는 오른쪽에만. 왼쪽 귓불은 잘려나갔다.
허리춤에 약병들을 휴대하기 좋은 주머니와 간소한 검을 매고 다닌다.
성격
느긋한, 뻔뻔한, 제멋대로
5초 전에 같이 하기로 한 일을 무르면서 “내 마음.” 한 마디면 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다. 그래 놓고 세상 느긋한 얼굴로 천천히 걸어가는 꼴이란! 가끔 보면 일부러 약 올리려고 저러나 싶어질 정도로 뻔뻔하다.
의외인 것은 의뢰 완수율이 준수하다는 것. 머릿속에 자기밖에 없을 것처럼 구는 것치곤 사람들을 좋아한다. 도움을 받으면 갚겠다는 상식적인 얘기도 할 줄 안다. 하지만 바른말을 하다가도 또 엉뚱한 얘기를 꺼내는 것이 키사 할라라이니…. 본인만 여유롭고 주변 사람들 성질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기 일쑤. 성격 급한 사람, 약속이 생명인 사람은 부디 자신의 건강을 위해 키사 할라라와 거리를 두기 바란다.
기타
형제! 키사 할라라는 이 호칭을 입에 달고 산다. 상대의 종족과 나이를 막론하고.
짧은 문장에 존칭과 하대를 섞어 쓰는 등 제멋대로 언어를 구사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것이 익숙하지 않은 탓인가 했다. 키사 할라라는 동대륙의 언어를 거의 마이어 마을에서 익힌 것이나 다름없는 외지인이 아닌가. 그러나 지금의 키사는 제법 그럴듯하게 동대륙 언어를 사용할 줄 안다. 또 하나,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 길드장 하이스탄과 대화할 때는 키사 할라라도 그렇게 공손할 수가 없다더라.
북대륙 카제인 왕국 출신. 드워프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
4년 전 집을 나와 여행 중. ToB에 가입, 마이어 마을에 머문 지는 1년 반가량 되었다. 가정사 얘기를 진솔하게 꺼내는 법이 없어서 ‘진짜’ 형제가 ToB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형제가 있는 줄도 몰랐다는 사람이 태반.
북대륙 언어로 말할 때는 아주 약간 말이 빨라진다. 존칭과 하대를 섞어 쓰거나 ‘형제’ 소리를 남발하는 일은 없다.
연금술사. 몬스터에서 비롯되는 부산물을 포함, 여러 재료를 혼합하여 묘약을 만든다.
전투중에는 주로 몬스터를 방해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무기에 일시적인 효과를 부여하거나 기력 회복을 돕는 등 만드는 묘약의 종류는 다양하다. 수준급의 실력은 아니지만, 길드원과 마을 사람들에게 돈이나 재료를 받고 묘약을 팔고 있다.
기숙사 402호에서 거주중이었으나 형제와 함께 마을을 떠났다.
다시 방랑 중. 언젠가는 당신과 마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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